「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는 벽암 각성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이다. 그가 입적한지 3년 만인 1663년(조선 현종 4)에 건립되었다. ‘귀부-비신-이수’로 구성된 전형적인 귀부이수형태이며, 비문은 당대의 유력인사인 영의정 이경석이 짓고 명필로 불리던 좌참찬 오준이 새겼다.
지정사항 :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제작연대 : 조선시대
높이 : 120cm
위치 :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해설
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는 건립 시기, 찬자와 서자, 인물의 행적 등이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귀부와 이수에 표현된 조각의 예술적 가치 역시 크다. 또한 조각양식은 서울·경기지역의 양식과는 다른 독특한 지역색을 띠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