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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버스 기사님(1/9, 15:40경 구례구역 경유),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 : 유 * *
- 작성일 : 2022-02-15
- 조회수 : 620
이미 한 달이 지났지만 기사님의 재치있는 결단과 선행을 칭찬합니다.
저는 이웃 하동에 살면서 1/10 ~ 1/12 천안에서 교육이 있었는데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전날 서울 아들 집에서 자고,
교육 후 천안에서 20:32 기차로 출발해 자정 가까이 구례구역에 도착할 예정이라
차를 역에다 세워두고 1/9(일) 서울 가는 15:50를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는거 같아 화장실을 다녀오니
대기 중이던 두 대의 택시가 보이지 않아 심히 당황하며
읍내로 가는 다리목에서 승용차를 세워볼까, 택시번호를 검색할까 망서리는 사이
속절없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마침 역 앞에서 외국인을 태우고 돌아 나오는 버스를 세웠고
사정을 이야기하니 흔쾌히 타라고 하셨습니다.
읍내로 들어가시다 차를 정차하셔서 서울 버스 관리인(?)에게
손님을 태우고 가니 기다려 달라고 양해의 전화까지 해 주시고는
대기 중인 시외버스 바로 옆에다 정차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친절한 기사분으로 구례의 이미지가 충천하였고
덕분에 행복한 여행과 제게 너무 중요한 자격교육 잘 받고 자격증도 나왔습니다.
그 날 제게는 백마 탄 기사님이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사할 일들이 많으시길 축복합니다.
저는 이웃 하동에 살면서 1/10 ~ 1/12 천안에서 교육이 있었는데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전날 서울 아들 집에서 자고,
교육 후 천안에서 20:32 기차로 출발해 자정 가까이 구례구역에 도착할 예정이라
차를 역에다 세워두고 1/9(일) 서울 가는 15:50를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는거 같아 화장실을 다녀오니
대기 중이던 두 대의 택시가 보이지 않아 심히 당황하며
읍내로 가는 다리목에서 승용차를 세워볼까, 택시번호를 검색할까 망서리는 사이
속절없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마침 역 앞에서 외국인을 태우고 돌아 나오는 버스를 세웠고
사정을 이야기하니 흔쾌히 타라고 하셨습니다.
읍내로 들어가시다 차를 정차하셔서 서울 버스 관리인(?)에게
손님을 태우고 가니 기다려 달라고 양해의 전화까지 해 주시고는
대기 중인 시외버스 바로 옆에다 정차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친절한 기사분으로 구례의 이미지가 충천하였고
덕분에 행복한 여행과 제게 너무 중요한 자격교육 잘 받고 자격증도 나왔습니다.
그 날 제게는 백마 탄 기사님이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사할 일들이 많으시길 축복합니다.